
아침에 일어났을 때 턱이 뻐근하거나,
식사 중 입을 벌릴 때 ‘딱딱’ 소리가 나고 통증이 느껴진 적이 있으신가요?
턱관절 통증은 한 번 생기면 쉽게 나아지지 않고,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더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일시적인 통증으로 넘긴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방치하면 만성 통증은 물론, 두통, 이명, 안면 비대칭 등 2차 증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진다면 턱관절 탈구 증상이 생길 수도 있죠.
턱관절 통증 역시 빠르게 원인을 파악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턱관절 통증, 어떤 원인에서 시작될까?
턱관절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생활 습관’입니다.
딱딱한 음식,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 평소 자세, 스트레스 등
작은 습관들이 누적되어 턱관절에 큰 부담을 줍니다.
대표적인 원인들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갈이/이악물기: 자는 동안 또는 집중할 때 무의식적으로 이를 꽉 무는 습관
- 한쪽 저작 습관: 항상 왼쪽 또는 오른쪽만으로 씹는 습관
- 턱 괴는 자세: 턱을 손으로 괴는 자세는 턱관절에 지속적인 압력을 줍니다
- 스트레스: 긴장 상태에서 턱 근육을 무의식적으로 조이게 됩니다
- 치아 교합 불균형: 교정이 필요한 경우 턱관절 이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턱관절은 단순한 ‘관절’ 문제가 아니라,
신체 전체 습관과 연결된 복합적인 문제로 봐야 합니다.
턱관절 이상, 이렇게 나타납니다
초기에 턱관절 통증이 나타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 입을 벌릴 때 턱에서 ‘딱’ 소리가 난다
- 턱을 벌릴 때 통증이나 저림이 느껴진다
- 편두통이나 두통이 함께 나타난다
- 음식물을 씹을 때 턱이 피로하고 무겁다
- 아침에 턱이 뻐근하고 눌리는 느낌이 든다
이런 증상은 초기에는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으로 발전하고,
턱 관절 원판이 손상되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생깁니다.
턱관절 통증, 생활 속에서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
턱관절 통증은 약물이나 치료보다도 먼저 ‘생활 습관 교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 몇 가지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큰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1. 이갈이 방지 습관 만들기
자는 동안 이갈이를 자주 하는 경우, 마우스피스 착용이 도움이 됩니다.
낮에도 집중할 때 이를 꽉 물고 있는지 자주 점검하세요.
‘입술은 붙이고, 치아는 떼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세요.
2. 턱에 손 대지 않기
무의식적으로 턱을 괴는 습관은 턱관절에 강한 압력을 가합니다.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턱을 손으로 받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3. 양쪽으로 골고루 씹기
음식을 항상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은 턱근육의 좌우 불균형을 유발합니다.
의식적으로 좌우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딱딱한 음식은 피하기
육포, 오징어, 견과류 등 질긴 음식은 턱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줍니다.
턱에 통증이 있다면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섭취하세요.
5. 수면 자세와 자세 개선
옆으로 자거나 얼굴을 엎드리는 자세는 턱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바른 자세로 앉고 자는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움이 되는 턱관절 스트레칭
턱관절 주변 근육을 이완시키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턱 벌리기 운동: 입을 천천히 크게 벌렸다가 닫기 (10회 반복)
- 턱 옆으로 이동시키기: 아래턱을 좌우로 천천히 움직이며 관절 풀기
- 혀 천장에 붙이기: 입을 살짝 다문 채 혀를 입천장에 붙이고 이완
단, 통증이 심할 경우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처음에는 짧고 부드럽게 시작하세요.
전문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생활 습관을 바꿨는데도 턱 통증이 지속되거나,
턱이 한쪽으로 비틀려 있거나, 입을 벌릴 수 있는 각도가 현저히 줄어든 경우는
방치하지 말고 빠르게 치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이갈이와 두통이 동시에 있는 경우는 턱관절뿐 아니라
자율신경 이상이나 스트레스성 근육 긴장일 가능성도 있어 종합적인 진단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해보면!
- 턱관절 통증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증상입니다.
- 이갈이, 턱 괴기, 자세 불균형 등 일상 속 습관이 주요 원인입니다.
- 생활 습관 교정과 간단한 스트레칭으로도 개선이 가능합니다.
- 통증이 심해지기 전에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적인 통증이나 기능 이상이 있을 경우에는 전문의 상담을 권장드립니다.